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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엄마

스마트폰..

by 키키엄마 2022. 3. 28.

나의 얼마 없는 자랑거리 중 하나는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쥐어주지도 보여주지도 않은거다

물론 둘째 지호는 누나땜시 태어날때부터 티비를 봤고 ㅠㅠ(누나는 17개월쯤 뽀로로 보여줌)

지가 좋아하는 아빠의 영향(하루종일 폰보고 있음)으로 폰에 관심이 많지만... 

어쨌든 애들이랑 스마트 폰으로 한건 영상통화랑, 자기찍은 사진 자기영상 잠깐 보기 밖에 없다

한번도 무언갈 보여준 적이 없으며

아이들과 관련한 사용 용도는 멜론 스트리밍 서비스로 노래듣기 밖에 없다.

(하윤이는 스마트폰으로 물건을 주문하는 것쯤 안다)

나도 습관적으로 아이가 무언갈 물어볼때

결국은 스마트폰으로 검색해서 알려주더라도

절대 바로 스마트폰으로 검색질 하지 않는다...

책에서 찾아볼까???? 하며 책을 뒤지고

책에 없네 도서관에 가봐야 겠다.. 하며 다음날 알려준다

(.폰에서 검색해가지고)

도서관에 있는 책에서 봤다며..(애들책으로 확인할 수 있는것은 빌려간다..)

단어 뜻 같은것도 우선 내가 아는선에서 설명해주고

우리말 사전에서 찾아서 이야기 해준다...(이건 나한테도 도움된다)

가령.. 하윤이는 사실 어려운 단어는 안물어 보고

오줌이 뭐야? ... -_-이런거 묻는데

 

오줌이 오줌이지... 막상 설명하긴 어려움 차라리 어려운 단어면 가능한데

똥이 머야? 오줌이 머야? 라고 하면 머라고 해야하나

 

사전에는 : 피 속의 찌꺼기(?)가 물과 함께 나오는 것. 이라고 했다.

ㄷㄷ

 

 

 

아래는 검색하다가..(만 6세면 거의 초딩나이인데..)

 

 “만 6세 이하는 스마트폰 사용을 완전히 차단해야 하고, 만 7세 이상의 아동들도 하루 30분 미만으로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 좋다”며, “아이와 함께 등산, 자전거타기, 산책 등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해야 아이의 균형적인 뇌 발달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레인보우 스마트폰 사용 수칙
 
빨리 뺏으세요.
-유아기 아이가 스마트폰에 노출되는 것은 뇌불균형을 유발해 ADHD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아동기나 청소년기에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학습의욕이 떨어질 뿐더러, 집중력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주면 안돼요.
-우는 아이 달래는 방법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 아이의 두뇌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특히 식당에서 아이가 보챈다고 스마트폰 주는 부모님들, 절대 안돼요. 또 아이 성적 올리겠다고 스마트폰 사주겠다는 약속, 절대 금물 입니다.

No스마트폰어플은 위험해요.
-스마트폰 게임에 빠진 아이들은 조금씩 더 큰 자극을 원하게 되며, 나중에는 게임중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요.

초ㆍ중학교까지는 자제해 주세요.
-스마트폰 사용으로 기대할 수 있는 교육적 효과는 없어요. 아이들은 통제력이 부족한 만큼 될 수 있는 한 늦게 스마트폰을 주세요.

파란 하늘을 보여주세요.
-스마트폰에 의지하여 집 안에서 지내는 습관은 아이의 몸과 두뇌를 비활동적으로 만들고, 또래와 어울리지 못해 아이의 사회성이 떨어질 수 있어요. 카카오톡으로 대화 하는 대신 얼굴을 마주보며 말하고, 스마트폰 검색 대신 사전을 찾아보는 습관을 들이세요.

남들의 시선 중요하지 않아요.
-옆 집 철수가 교육용 어플을 잘 다루는 것이 부럽다고요? 스마트폰 어플은 대부분이 게임하고 똑같아요. 창의적인 아이로 성장시키고 싶으시다면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세요.

보여 주지 마세요.
-아이들은 부모님을 따라 해요. 아이를 위해서라도 집 안에서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마세요. 부득이한 경우는 아이가 보지 못하는 곳에서 사용하세요. 혹시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면 아이나 부모가 모두 집에 들어오면 스마트폰을 한 곳에 모아두세요. 습관적인 사용을 줄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