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키키엄마

홀로육아 일주일

by 키키엄마 2022. 5. 23.

값진 경험이었다

오히려 도와줄 사람 없다고 생각하니

다 내가 하는 일이지 하니

마음이 편하고

애들한테 화한번 안냄...ㅋㅋㅋ

외식도 자주하고 놀러 자주 나가자 했는데

그것도 따로 안하고 집밥먹고

집앞에서 놀고 했다~

감기걸려서 병원도 둘을 혼자 델고 왔다갔다 했지만

병원에서 난생처음 자기애 머리좀 대신 묶어달라는 부탁도 받고

(애기아부지가 부탁함... 심봉사 젖동냥이라 오버랩)

하윤이는 오히려 어디가자고 하면 싫어하고

집에서 모모 만들기 하고 싶다고 하고 암튼

왜그러는지 속을 알고 싶다

집은 난장판이지만

그야 나중에 치우면 돼지.. 보는 사람 없는데

새벽 스산한 기운 맞으며 음쓰 버리러 왔다갔다하고

매우 여우로웠음

이틀 정도는 드라마 보다가 새벽 3시 다 넘어 잤는데

아침에 애들 둘 준비하여 보냈는지

정신력에 감탄한다...

체력은 조금 바닥이지만

비상으로 사둔 몸살약 없이 잘 버텼넹~

'키키엄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섯살... 공부란 무엇인가...  (0) 2022.08.30
워킹맘 다이어리(캐나다 드라마)  (0) 2022.08.29
태어날 때의 울음을 기억해야 한다.  (1) 2022.05.17
몽실언니  (0) 2022.05.17
배트민턴과 사랑, 이재무  (0) 2022.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