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엄마

부모의 말은 자녀의 상념을 쓸어내는 빗자루

키키엄마 2022. 1. 18. 15:35
자녀를 바라보는 잘못된 시선과 말의 옷을 벗어던져야 합니다.
부모의 부모가 준 잘못된 옷이 온 마음을 찔러대기 전에,
나의 몸을 눅눅한 어둠의 고통 속으로 묶어버리기 전에 벗어던져야 합니다.
자녀의 귀에는 햇볕에 잘 마른 햇살 구르는 소리를 들려줘야 합니다.
부모의 말은 자녀의 상념을 쓸어내는 빗자루가 되어야 합니다.
부모와 대화를 나누면 커튼이라도 연 듯 생각과 마음이 환해져야 합니다.
부모의 건강한 단어와 문장을 통해 자녀의 마음에 일었던 풍랑이 잠잠해져야 합니다.

https://kikitosil.blogspot.com/2019/11/blog-post_61.html

 
 
블로그에 이런걸 적어놨었네.. 육아 스트레스가 있을때(심할때) 마다 퍼날랐던 무수한 글들
출처를 써놓지 않아서, 설마 내가 쓴겨?(술먹고???!) 0.5초 의심함.

(출처는 상담심리학 교수.)

 

"엄마는 왜 혼낼때 예쁘게 말하세요?"

란 물음에

 

"어린이는 실수 할 수 있는거지 뭐얼~"

정도로 대답해왔다면

 

다음에 또 물으면

"예쁘게 말하면 내 기분이 조크든"

이라고 답해야지.ㅎ

 

지나가다 들은 말.

"부담스럽고 바쁘시겠지만, 시간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류의 표현

예의를 갖추어 말하는 것이지만..

나 부담스럽지. 그리고 바빠. 라는 생각부터 떠오른단다.

 

아이에게 하는말은 열심히 예의를 갖춰하는 예쁜말을 넘어서

그안의 단어는 세심하게 고르고 '햇볕에 잘말려' 잘 꿰어 말해야 한다.

음성과 속도, 표정도 놓치지 말고.

그러면서도 자연스러움이 젤 중요.

꾸안꾸 스탈로 말하자.